서울로 여행이나 출장을 오게 되어 숙박이 필요하거나, 서울 호텔 잡고 호캉스를 할 때 가장 먼저 고려하게 되는 건 가격과 위치이다. 오늘 소개해 볼 호텔은 1호선, 4호선, 경의선, 인천공항철도, KTX가 모두 지나가는 서울역과 연결되는 위치 끝장의 서울 호텔 '포포인츠 바이 쉐라톤 서울역' 호텔이다.
포포인츠 바이 쉐라톤 서울역 위치, 소개
포포인츠 바이 쉐라톤 서울역 호텔은 오픈한지 약 9년차의 호텔로, 메리어트 본보이 호텔 그룹에 속해 있는 4성급의 도심형 비즈니스 호텔이다. 객실 수는 약 340여개로, 인천공항철도와 KTX 서울역과 지하 통로를 통해 바로 연결이 되는 지리적 위치로 외국인 관광객들과 서울로 출장 온 비즈니스맨들이 많이 이용하는 호텔이다.
호텔 숙박 요금은 1박 최저가, 평일 기준으로 10만원 중반대로도 예약이 가능한 대표적인 서울 가성비 호텔이다.
별도의 수영장은 없지만 피트니스룸과 전용 레스토랑을 이용할 수 있고, 스타벅스 커피숍 매장이 로비와 연결이 되는 점이 매력적이다.
슈페리어 더블룸
포포인츠 바이 쉐라톤 서울역의 객실 타입은 슈페리어룸, 디럭스룸, 디럭스 코너룸이 있다. 나는 가장 기본형인 슈페리어 더블룸을 이용했는데, 혼자 숙박이거나 커플이라면 큰 불편함 없이 지낼 만한 사이즈였다. 면적은 10평 정도 되는 것 같았다.
슈페리어 룸의 경우, 침대는 더블 1개 또는 싱글 침대 2개가 놓여 있는 트윈룸 중에서 선택이 가능하다. TV는 벽걸이로 스마트tv가 설치되어 있었고, 넷플릭스와 같은 OTT를 지원해서 영화나 드라마를 보면서 호캉스 즐기는 것도 좋을 듯.
침구류는 메리어트 산하 브랜드 호텔인 만큼 굉장히 편안해서 만족스러운 수면을 할 수 있었음.
가끔 서울 가성비 호텔 중에서는 창문이 없거나 별 의미 없는 창문이 있는 곳들도 있어서 실망할 때가 있다. 다행이도 포포인츠 바이 쉐라톤 서울역 호텔의 창문은 시원하게 전망을 내려다 볼 수 있게 되어 있었다. 또, 창문 개폐도 가능해서 환기도 가능한 점이 마음에 들었다.
창가쪽으로 원목형의 원탁 테이블과 2개의 의자가 놓여져 있었고, 코너에는 냉장고와 커피와 차 포트가 구비되어 있었다.
욕실과 화장실 또한 굉장히 깨끗했고, 사용하기 편리했음. 자동 비데가 설치되어 있었고, 샤워 부스에는 레인 샤워가 설치되어 있어서 샤워 또한 편리하게 할 수 있었다.
조식당
조식 먹는 곳은 로비 안쪽에 있는 레스토랑인데, 조식이 포함된 플랜으로 예약하지 않아서 먹어보지는 못했음. 후기를 찾아보면 조식이 기대 이상으로 맛있었다는 평이 많음.
그리고, 조식당에 서울역 철길 뷰와 서울역 일대 전망이 내려다 보이는데 날씨 좋은 날에는 전망도 괜찮을 듯. 단, 위치가 서울역과 붙어 있기 때문에 소음에 민감하다면 고층이나 철길에서 먼 곳에 위치한 객실로 배정 요청을 하는 게 좋겠다.
포포인츠 바이 쉐라톤 서울역 호텔 추천 이유 3가지
- 서울역에서 지하통로로 바로 연결되는 위치와 편의성
- 1박 10만원대 가성비
- 깔끔한 객실과 만족스러운 조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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